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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연합뉴스] 간질환 치료 탁월 천연물질 발견

2015.12.30 13:5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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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질환 치료 탁월 천연물질 발견

(시흥=연합뉴스) 강창구 기자 = 국내 대학과 정부출연 연구진이 고산지대에서만 자생하는 식물에서 간기능 활성화에 뛰어 난 효과가 있는 천연물질을 발견했다.

한국산업기술대학교 천연의학연구소 서만철 교수팀은 20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권두한 박사팀과 공동으로 국내외 각종 자생식물로부터 얻은 추출물을 연구한 결과, 고산지대에서만 자생하는 댕댕이나무 열매(학명:Lonicera caerulea L. var. edulis)가 간기능 활성화 및 세포 재생에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.

서 교수는 “KPU-1이라고 이름 붙인 이 천연물질은 간세포주 성장 측정과 실제 동물실험을 통한 세포 독성실험에서 독성과 부작용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고, 성장회복능 실험에서도 간 조직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작용하는 것이 규명됐다”며 ” 특히 간기능 회복능 분석 실험 결과 실리마린에 비해 25% 이상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”고 말했다.

서 교수는 또 “기존의 실리마린 제제는 경구 투여시 체내 흡수율이 낮은 단점이 있으나 KPU-1은 100% 흡수 가능하다”고 밝혔다.

서 교수팀의 이번 발견으로 우리나라도 간기능 개선물질에 대한 신약개발연구와 임상적 응용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는 기초기반기술을 확보하게 됐을 뿐 아니라 상품화를 통한 세계 시장 수출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.

서 교수팀은 천연식물에서 추출한 간기능 개선물질(KPU-1) 개발 기술 등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고 제품화를 하려는 기업과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.

댕댕이나무는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쌍떡잎식물로 해발고도 700∼2천300m 습지에서 잘 자라는 고산식물이며, 설악산, 한라산, 백두산과 시베리아, 사할린, 중국 북부, 티베트 등지에 분포하고 있는 냉대성 식물이다.(문의:☎<031>496-8325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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